소매물도 여행 실패기 090919 -_-;;

2009. 9. 19. 16:20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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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로 큰맘먹고 소매물도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흐흠-_-

쉬는날인데 아침에 나름 일찍??  일어나서  출발을 했습니다.
저는 미신을 잘 안믿는편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믿는편이군요..

특히 아침에 까마귀가 우는것을 정말로 싫어해요.. 그날은 왠지??? 재수없는일이 생기거든요;
오늘 아침에 나가는데 까마귀가 저를 방갑게 맞아주더군요..

저의 앞길에 왠지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순간이었습니다.

에휴-_-
버스시간보다 거짓말안하고 5분정도 먼저 도착을 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져서 화장실을 갔다왔는데 버스가 떠났더군요..;;

덕분이 한타임 차 놓치고;;

어쨌거나 통영에 도착을 했습니다.

약 10개월만에 와본 통영


가는중간에 고성을 거쳐서 갔는데 공룡이 있길래 버스타고 가다가 급하게 찍었습니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잘찍혓군요-_-ㅋ


통영에 도착해서 어찌어찌해서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죠.. 나름 배시간에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거의 남쪽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열대 나무가 있네요..



막상 매표소 앞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없는겁니다-_-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꼈음..



아놔.. $&!*$!&)$)!&!)$!ㄴㅇㅁ러ㅏ머
풍량주의보?로 인해서 오늘은 운영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언제 다시 배가 뜰지도 모르고요;;
약 2시간 가량 기다렸는데도 안되어서 그냥 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사람들도 저같은 사람들 많던데 아쉬움을 뒤로한채 그냥 왔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도전할려고 합니다..ㅠㅠㅠ
그때 다시 도전기를 올리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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