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암수변공원(1/2) 091225

2009. 12. 26. 01:58주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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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울산에 있는 선암수변공원에 갔습니다.

이 공원은 일단은 보통 요즘에 만드는 큰공원과 다르게 자연과 조화롭게 만든 공원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부터 이렇게 생겼구나 하는식으로 주위와 참 조화가 잘 되어있고요..
2007년인가? 기존의 자리에 간단히 산책하기 편하게 길을 만들면서 수변공원이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아닐수도 있으니 틀리다면 정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로 그냥 산책하기에 좋은곳이라고 생각이 들면 입장료는 없더군요..

이글은 참고로 2번에 걸쳐서 올라갑니다.
이번 글은 그중 1번째 글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에 있는 선암수변 공원의 입구입니다. 보통 어디가나 보이는 입구에 역시나 안내도가 있네요.
그리 크지는 않으며 약 1시간정도면 한바퀴를 돌수 있는 크기이며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돌기에 좋은곳으로 생각이 드네요.
제가 갔을때도 가족끼리 연인끼리 그리고 간단히 조깅하시는분들도 많이 보였네요.
주위도 그냥 주택가라서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으며 단점으로는 교통이 썩 좋지는 않네요..
주위에 대중교통이 없어서 버스에서 내리더라도 약 10분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언덕쪽에 있어서 약간은 불편하고요.. 이정표도 부족해서 그런지 처음가시는분들은 주위를 요합니다..



코스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칼로리 소모량 및 시간을 적어놓았네요.
저는 위에서 보시면 A->B 이런식의 코스가 아닌 역으로 코스를 돌았어요..
어떻게 돌던 상관은 없는듯해요..


어디가서나 보이는 공원에서의 추태들;; 그것들을 방지할려고 만든 주위사항입니다.
참고로 위에서도 보이면 알겠지만 자전거 타기에는 그리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길도 생각보다 좁고 걷기 편한길로 만들다보니 자전거는 힘듭니다.


산책로를 들어가서 얼마 안가서 모습니다.
잘 정리된 길은 참 이쁩니다.
참고로 제가 겨울에 와서 그런지 여름이나 봄에 오면 꽃이 피어서 참 좋다고 하네요..
다른분들 블로그에 가보니 지금과는 전혀(?) 다른모습의 공원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일부로 찾아가실꺼라면 봄이나 여름을 추천합니다.


이런 이정표가 있던데 저는 산책로로 갔습니다.
위를 보니 등산로가 있긴 한데. 등산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산보라고 하는게 좋을듯 하던데요;
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낮은 그냥 동네 뒷산이라는 개념으로 보시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어요.
직접 올라가보지는 않았지만 눈으로 보기에도 생각보다 낮더군요..


앞으로 계속 쭉 가시다보면 선암댐이 나오는데요.. 그 댐윗 부분에는 아래와 같은 12지신이 연주하는 모습의 조형물을 볼수가 있어요..
제가 거꾸로 갔기 때문에 12지신이 역으로 나올겁니다. 사진을 역으로 찍다보니;;


개인적으로 위에 12지신중에 쥐가 가장 잘 만들었네요. 나름 성별을 넣어서 각 지신마다 특징이 있고요..




그럼 바로 2부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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