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 진주냉면 본가

2010. 8. 25. 16:09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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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주맛집을 하나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진주에서 유명한 진주냉면이라는 곳 입니다.

진주냉면은 유명해서 진주에서 꽤 여러 체인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중에서 본점을 가게 되었고요. 여러번 가봤는데 음..맛집이라;;

꽤 유명한곳이라서 사람들도 엄청 많아요..

오늘 이곳을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진주냉면이 많아서 어디가 본가인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본 결과

이곳이 본가이라고 하더군요. 진주 제일 예식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앞에 보시면 60년 정통 뭐시기 막 써있습니다.



냉면집이지만 이것저것을 팔더군요..


일단 메뉴판입니다.

그리 싸지는 않습니다만 냉면보다 왠지 고기종류를 더 많이 파네요..


이날 제가 점심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참고로 서비스 정신은 엉망이라고 볼수 있어요..

사람이 와서 그냥 본채만채하고 알아서 들어가서 앉으라고 하고;;

주문도 안받고 물론 사람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는데 쫌 짜증이 나더군요.

저 냉면을 먹기까지 20분정도 기다려서 먹었어요..ㅎㅎ

냉면에는 특유의 육전과 계란부침을 썬거?? 명칭을 모르겠군요.


보통 일반 냉면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쪽 남쪽지방 냉면의 특징인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먹은 재건냉면(http://www.shadowneo.net/356)도 진주냉면과

 비슷한 육전이나 이것저것이 많이 들어간 냉면이었거든요.



반찬은 위와같이 딱 2가지만 나옵니다. 뭐 냉면집의 특징이죠.


어떤분 포스팅을 보니 면이 잘 안익혀서 나왔다고  잘 익혀져서 나왔습니다.

이제까지 3번정도 가봤는데 괜찮았어요.


먹는중간에 찍은건데 육전입니다.
 
조금만 크고 양이 더 들어갔으면 아쉬움이 생깁니다.



육전은 아니고 그냥 고기도 들어가 있더군요. 이것도 너무 작게 들어가있어요.


문제는 바로 이 육수입니다. 아놔 정말로 짜요;;

왠만한 사람들은 먹지도 못할겁니다.

저는 짠걸 그리 안좋아해서 먹는데 왜이리 짠지;;

육수라고 하지 않고 소금물이라고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유명세인지 입맛에 맞는건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은 거의 항상 만원입니다.


제 바로 옆 테이블분들도 우루루와서 먹고 가시더군요..

저는 제가 포스팅을 했지만 맛집이라고 올리기는 쫌 민망한 집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너무 짜고;; 그리고 불친절한 서비스..

그냥 말그대로 배짱장사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입맛에 맞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렇게 인기가 있나보네요..

제가 제 돈내고 먹은적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가볼때마다 맛집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맛이 있건 없건 한번 다른 지방에 가보면 그 지방의 맛집도 한번 가보는것도

모험(?)이긴 하지만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항상 먹던것만 먹으면 아깝자나요.. ㅎㅎ

그럼 여기까지 올리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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