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울마당 방문기~(APEC 나루공원)

2010. 10. 31. 22:5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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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건지 어찌 코믹월드와 비엔날레 그리고 어울마당까지 같이 하더군요.

간김에 당연히 갔습니다.. -_-ㅋㅋㅋ

처음에 길을 잘 몰라서 티맵으로 검색해서 갔네요..

그런데 이 근처 사람들도 이거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군요..

대부분 비엔날레 이야기를 하시길래 인터넷을 검색해서 가봤어요..




뭐 간단히 말하면 부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와 나라의 행사죠.

여러 나라가 왔더군요.. 그리고 먹을거리 볼거리가 있습니다.

장소는 위에서 나온데로 부산의 'APEC 나루공원'입니다.


벡스코옆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바로 옆에 있더군요..



어울마당 입구입니다. 위와 같이 입구를 만들어놨어요..

아쉬운점은 근처에 있는 지하철에 이정표나 안내간판이라도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 앞에 갈때까지 거의 보지를 못했네요..

그래서 잘못왔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하루밖에(10월 31일 당일) 하지 않는 행사가 아쉽기도 했습니다.


2005년 APEC이 개최된것을 기념으로 만든 공원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잘 만든 공원이더군요.. 공원에 앞에 강까지..

물도 많고 잘 만든공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기존의 공원을 잘 만들어 놨다보니 입구도 잘되어있더군요.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황금색 종이더군요..

가까이에서 보니 스피커에 색칠해서 붙여놓은것 같은데요;;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참 멋있어 보였습니다.


어떤 노인분께서 짚에다가 전통방식으로 계란을 넣어서 파시더군요..

자세히보니 맥박석 계란이었습니다.


웇놀이도 할수 있게 대형 윷도 있었고요..ㅎㅎ


이곳저곳에 볼거리가 많더군요..

외국인도 많았습니다.


유니세프.. 요즘 유니세프 하면 'FC바르셀로나'밖에 생각이 안나능;;ㅋㅋ


'수영강'이라고 하는데요.. 물이 정말로 많더군요..

깔끔한 강이라고 생각해요..


어딘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이것저것 팔고 계시더군요..


정통악기라고 하던데요.. 부는 모습은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필리핀쪽에서 코코넛을 팔고 계시덕누요..

저도 코코넛을 예전에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실망이능-_-;;

그래도 한번쯤 먹어보세요.. 얼마에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본관은 딱 일본이라고 나오지는 않고요..

도시별로 나와서 여러 일본 전시관이 있었어요..


공연장에서는 한팀이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일본팀이 공연을 하더군요..

저는 그리 흥미가 없어서 얼마 보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명 문어빵(다코야키)를 그냥 주시더군요..

마침 제가 갈떄 주는 시간이라서 저도 하나 얻어먹어봤습니다.ㅎㅎ


다코야끼 만들고 있는중


소주잔(?)위와 같이 하나씩 주셨습니다.

저도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ㅎㅎ 문어도 크게 들어가서 좋았어요.


이 전에도 말한데로 일본은 여러도시별로 나와서 제가 본것만 3,4곳 되더군요.


어느나라인지 몰라도 사진 찍어봤어요..


인도네시아관입니다.


인도네시아 정통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한번 먹어봤습니다.


이 사람 저사람와서 꽤 바쁘던 인도네시아관입니다.

한국말도 꽤 잘하시더군요..ㅎㅎ


위에 가격이 있네요. 저는 세트로 먹어서 2500원에 먹었어요..


기다리는동안 바로 맞은편에 인도네시아 전통악기가 있어서 구경좀 했습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맨 왼쪽에 라면 같은것은 '미고랭'이라고 하던데요.

라면 볶은것 같은데 꽤 짰습니다..;;

그리고 위에 전같이 올라같은것은 '박꽌'이라고 하는데 핫소스 땜시;;

그냥 먹을만하더군요..

가장 오른족 음료수는 '사리왕이'인데요.. 계피에 물탄 기분이더군요;;ㅋ

저랑은 입맞이 딱히 안맞는 음식이었어요..


바로 옆에 케냐관에서는 '차파티'인가? 라고 팔던데요..

우리로 따지면 그냥 부침개 같은건데 사람들이 먹어보더니..

그냥 밀가루만 부친거라고 먹지말라고해서 안먹어봤어요..ㅎㅎ


먹을것만이 아니고 이런저런 악세사리 같은거 볼만한게 있었습니다.


이슬람쪽 가니 위와 같은 열매를 주던데요.. 꽂감하고 비슷하던;;

맛은 썩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터키쪽에 가니 우리한테도 유명한 '케밥'을 팔더군요..


사람들도 꽤 많아서 분주하게 포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케밥은 요즘 파는곳이 꽤 많아서 쉽게 접할수 있는 음식이죠.


터키 정통 아이스크림 이라고 하던데요..

예전에 인사동가서 먹어본 아이스크림인데요..

끈기가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꺼구로 뒤집어도 엎어지지 않는 아이스크림;

맛은 그리;; 그나저나 저 터키분이 참 재밌더군요.. 가격은 3000원에 팔더군요.

가격은 그리 싸지 않은듯?? ㅎㅎ



오 필승 코리아 등을 외치면서 참 재밌었습니다..ㅎㅎ


미국관도 있던데 여기서는 햄버거와 핫도그를 팔더군요..


보기만해도 맛있는듯..ㅋㅋ


저는 햄버거를 먹어보고 싶은데 햄버거는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해서요..

핫도그를 사먹어봤습니다. 2000원에 팔더군요.. 햄버거는 3000원이고요..

위와 같이 소스를 3개를 줍니다..(케찹2개, 겨자소스1개)


열어보니 소시지 달랑하나;; 소스는 제가 뿌렸고 먹었습니다.

맛은 흠;; 휴게소에서 파는 핫도그가 더 맛있는것 같기도하고요.. ㅎㅎ;



이곳저곳에서 각각의 전통음식을 팔고 있더군요..


스페인관도 가봤는데 그리 볼것은 없더군요..


위에서 찍었던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분..ㅋㅋ



바로 옆에 터키 케밥파는곳을 지나가면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나라 저나라 우리가 접하기 힘든 여러나라의 문화를 접할수 있었고요.

이렇게 한국에서 볼수 있었다니 더 좋은것 같더군요..

문화는 다 그나라의 차이지 절대로 좋고 나쁘고의 차이가 없죠..

편견이 무서운것 같아요.. 선진국은 무조건 좋고 후진국은 나쁘다..

그런것보다 한번 이것저것 체험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한번 주위에서 이런것 있으면 찾아가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럼 10월의 마지막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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