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의 찡그림 2011년 첫 헌혈!!

2011. 1. 2. 22:4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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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일 즉 오늘이죠??


올해도 저는 헌혈을 하러 갔습니다.

저는 1월 1일부터 할수 있었는데요..

1월 1일은 부산 몇곳을 빼고 대부분의 헌혈의 집이 쉰다고 해서..

첫 개장일인 1월 2일에 헌혈을 하러 갔습니다.

역시나 진주 헌혈의 집에 갔습니다..

이곳도 하두 자주 가서 포스팅을 하기도 참 뭐하지만;; ㅎㅎ


2011년 첫 헌혈자가 되기 위해서 오전 10시에 오픈인데요..

9시 50분쯤에 미리 갔습니다.

밖에서 처음으로 찍어보는 진주 헌혈의 집이군요..

저는 여기가 친절하고 편해서  멀어도 이곳으로 오는편 입니다.

작년(2010년)에 했던 헌혈중 2번인가 3번 빼고 다 여기서 했어요..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한 이곳에서 할 예정입니다.


들어가서 잠시 기다렸죠..

오 헌혈 가능한 연령이 올라갔군요..ㅎㅎ 드디어..ㅎㅎ


언젠지 모르겠는데 최근들어서 전자문진을 하게 되었죠?

종이에 쓰는것이 불편한것 같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전자문진을 어색해 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병행을 하거나 아니면 전자문진 설명서도 따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올해 진주 헌혈의 집 1번째 헌혈자 입니다.. 음하하하;;

이 영광을 제 블로그에?? ㅎㅎ;;;


아직 개장을 하지는 않아서 사람들이 없고 한가하더군요..


번호표 뽑는곳과 혈압 재는곳 입니다.


드디어 헌혈의집이 운영이 되는군요..


헌혈하면 주는 초코파이 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리온으로 했으면 좋으련만 -_-ㅋ

다른지역은 어떤것을 주는지 모르겠네요..

전부다 이것을 주는건지 아닌지는..ㅎㅎ


창고에 보이는 초코파이 상자였습니다..


혈압 및 혈액형 검사 그리고 수치 검사를 하는거죠..

잠깐 아픈거지만 정말로 할때마다 싫어요..ㅠㅠ

그래도 항상 궁시렁 거리면서도 한다능;;


이번에도 혈장헌혈을 하기로 했습니다...

혈장헌혈은 피를 분리해서 다시 집어넣는 행위(?)를 해야하므로..

기계가 필요하죠.. 바로 그 기계입니다...


아직 준비가 다 되어서 몇몇분들은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헌혈시작!! 으.. 내 피..ㅠㅠ


제가 혈장헌혈을 자주 하다보니..

거진 앉은 곳에만 앉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주 보는것이 바로 이 혈액 냉장고(?)인데요..

실제로 보면 많이 큽니다.. 흠흠..


이제 피를 다 뽑았어요..

춥고 아침이라서 오래 걸린다고 하더군요 -ㅅ-;;

평소보다 10분정도 더 걸렸습니다..


다 뽑고나서 지혈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 팔뚝이에용..


다 뽑은 제 피..ㅎㅎ..

누군가에게 소중한 피가 되겠죠???


성분헌혈은 헌혈을 할때 쓴 기구를 한번쓰면 다 바꿔주더군요..

위생문제도 있고 이것저것 이유도 있으니까요..


헌혈을 다하고 나서다시 나와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문진실 입니다..

위에서 제가 혈액형 검사 및 혈압 검사 및 이것저것을 받은곳이죠..


신기하게 오늘따라서 O형 피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은 AB형 피가 부족하던데...흠흠;;;


밖에도 이렇게 써 붙여놨더군요..

혈액형 상관없이 헌혈 자주자주 합시다!!!

이렇게 2011년 첫헌혈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진주 헌혈의 집분들 너무 친절해서 저는 참 좋아요..

다른곳도 비슷하겠지만 전 여기가 마음에 들어요..ㅎㅎ


마지막으로..

헌혈을 왜 하냐 그런것을 해봤자 뭐 도움이 되겠냐 하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할때마다 바늘 꽂을때 많이 겁도나고 아픕니다.

나름 자주 하는편인데 겁을 왜 이리 내냐고 많이 핀잔도 듣고요..ㅎㅎ

그래도 나름 자부심과 뿌듯함 때문에 자주 하게 됩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어떤일을 당할지 모르고요..

그리고 도움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뭐 도움을 받거나 무엇을 바라고 이렇게 헌혈을 하는것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한번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일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피가 부족하데요.. 그래서 많이 수입을 해서 쓰죠..

피는 만들수 없기에 사람한테 수혈을 받아야 하는데요..

한번쯤 이런것에 동참 하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저는 등록헌혈을 해서 자주 하고요..

한달에 2번정도 합니다..이번까지 총 23번 했고요...

살면서 최소 100번 이상하는게 제 목표이네요.. 100번을 하게 되면..

또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때는 200번?? 아님 300번?? 흠흠-ㅅ-ㅋㅋ


2011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한번쯤 주위를 둘러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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