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자를 먹다~! (그리고 간단한 평가)

2011. 1. 19. 00:37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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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언론에 많이 떠돌았던 이마트 피자를 오늘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피자를 좋아하는지라 관심이 많았던 참이었죠..

최근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생겨서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마트 피자는 오픈을 한시간부터 판매를 합니다.

선착순 몇명만 팔기 때문에 점포마다 다르고요..

그래서 정확히 언제 다 팔리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 놓는게 아니고 주문을 할때부터 만들기 때문에..

최소 20~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하고요..

다른분들 블로그를 보니 몇시간 넘게 기다리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럼 일단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간곳은 사람들이 마침 평일이고 사람도 없어서..

참 쉽게 살수 있었어요.. 줄도 안스고 3번째로 주문을 할수 있었습니다.

20분후에 오라고 하더군요..

메뉴는 단 3개 입니다. 위에서 보시는대로만 있어요..

'콤비네이션', '치즈디럭스', '불고기'

저는 불고기를 시켜먹어봤고요. 가격은 모두 11500원으로 동일입니다.


참고로 매장안에 있기 때문에 카메라를 못들고 들어가서..

폰카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거 주문을 하고 나서 저는 그냥 20분정도 서점에 가서 책보고 놀았어요.


위에서도 적었지만 주문을 하는순간부터 만들기 때문에..

무조건 기다려야 합니다..

이게 바로 상술이겠죠?? ㅎㅎ

저도 20분정도 돌아다니다보니 안살것도 사고 싶은 충동이 ㅋㅋ

바로 미끼 상품입니다.. (자세한것은 생략)




일단은 나왔습니다.. 그냥 먹으면 맹맹해서..

콜라도 같이 샀어요..

참고로 콜라나 피클 일채 따로 주는것은 없습니다..

콜라도 제가 따로 산거지 오해하지 마시길..

일단 집으로 고고~

크기는 정말로 크더군요 +_+


일단 박스는 위와 같이 종이테이프로 봉인이 되어있고요..

거기에 원산지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그냥 보시면 감이 안잡히실것 같아서요..

제가 30cm 자를 올려놨는데요.. 엄청 크네요..

대략 지름이 45cm정도 되는것 같아요..



일단 열어봤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몰라도 10분정도밖에 이동을 안했는데도요..

다 식었더군요 ㅠ_ㅠ


가격에 비하면 엄청크고요.. 토핑도 그럭저럭 들어 있습니다.


한조각이 대략 22cm정도 되네요.. 헐 크다..

사진으로 보면 그리 느낌이 안오실꺼에요..

정말로 큽니다..


몇조각 먹어봤습니다..

전자렌지에 댑혀서 3조각 먹었는데요...

힘들더군요 =_=;; 양이 굉장히 많아요..

한판으로 남자 4명까지는 먹고 여자는 5,6명까지 먹겠더군요..

물론 대식가들은 다 먹겠지만요.. ㅎㅎㅎ



그럼 일단 평을 써보겠습니다..

일단 장점은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인듯 하네요..

저정도 가격에 저정도의 크기면 상대적으로 다른 피자에 비해서 싸죠..


단점으로는..

배달이 안되고 예약도 안되며 무조건 주문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

그리고 집이 근처가 아니라면 교통비나 시간을 소비해야하는 불편함이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피자는요..

 미끼상품으로 일종의 전략 상품이기에 이정도에 파는듯해요..


이거 나오고 엄청나게 TV에 나오고 이마트 광고가 되었죠..

그리고 롯데마트에서도 통큰치킨이라고 나왔는데..

이것도 역시 비슷한 취지입니다..


문제는 집에서 가까이 있지 않는 이상은 막상 사먹으러 가다보면요..

시간과 돈도 들고 그리 싸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듯 하네요..

맛의 평가는 직접 여러분들이 내리시길 바랍니다..

한번은 먹었지 두번은 먹으러 가기에는 너무 힘든것 같아요..

바로 옆에 생겼으면 모를까..ㅎㅎ

맛이 나쁘다는 소리는 절대로 아닙니다..


피자의 매력은 바로 편안하게 집에서 시켜 먹는건데..

이렇게 먹으면 그런 매력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기다리다보면 쓸때 없이 다른곳에 지출을 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럼 간단히 써보았고요..


한번 호기심으로 드셔보시는것도 좋을듯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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