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9. 12:56ㆍ카테고리 없음
2011년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을 하였습니다.
역시나 이것을 놓칠수 없는 저는 개막전을 예약을 하였죠..
2011년도 1위부터 4위까지에게 개막전을 홈으로 할수 있는 기회를 줬다네요.
개막전은 2011년 4월 2일 토요일에 개막전을 하였습니다.
작년 1위인 SK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
2위인 삼성 홈구장인 대구에서 해야하는데? 이건 신기하게 광주에서 했어요.
3위 두산 홈구장인 잠실
4위 롯데 홈구장인 사직에서 하였네요..
전 롯데 팬이기에 당연히 사직구장을 갔습니다.
삼성 홈구장인 대구에서 안했는지 모르겠는데 개막전이니 만큼 기대가 컸어요.
전구장 매진이라고 하니 그 열기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경기전에는 경기장밖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
저는 경기시작(14시)전 미리가서 구경을 하였죠.
경기장 사진입니다..
자이언츠 샵도 있고 이것저것 많이 붙여놨네요..
작년하고 다른것은 없지만 어느새 프로야구도 30주년이 되었네요..
현재 온라인 야구게임의 양대 산맥인 슬러거 광고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구마구를 더 좋아하는데 슬러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홍승흔 선수의 팬 사인회를 했는데.. 저는 약간 늦게 도착해서..
보지도 못했네요.. 아쉽..ㅠㅠ
이제 경기장을 들어갔습니다..
저의 클릭질(?) 미스로 인해서 1루를 예약하지 못한 관계로..
아쉽게 3루를 예약을 했지만..ㅠㅠㅋ
그래서 일단은 1루쪽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먼저 들어가보니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하고 있더군요..
저의 자리인 3루석 B석 자리입니다..
아 아쉽..ㅠㅠㅋ 그래도 보는게 어딘가요..
저 말고도 3루석에 예약한 롯데팬들도 많더군요..
작년까지만해도 CJ'마구마구'에서 후원을 하였는데..
올해부터 롯데카드에서 후원을 하여서..
'롯데카드' 프로야구로 되었네요..
응원단상에 보이는 BMW 미니..
미리사간 맥주를 보면서.. 역시 야구는 맥주죠..ㅋㅋ
경기 시작하기전에 이것저것 식전 행사를 많이 하더라고요.
풍물패 행사였습니다. 제가 풍물패를 해서..
이런것을 볼때마다 가슴속에 무언가 뭉클하는게 있네요..
물론 지금은 안해요..ㅠㅠㅋ
군악대 행사.. 군악대에서 와서 군악 연주를 하고 있네요..
이날 애국가 연주도 군악대가 해주었습니다.
헛.. 몸을 풀고 이는 류현진 선수 발견..ㅋ
제가 좋아하는 투수인데.. 이렇게 보니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이제 드디어 시작이 되나 봅니다.
선수들이 한두명씩 입장을 하고 개막전 행사를 하였습니다.
아 롯데 상징색이라고 해야하나요?? 주황색하고 검은색 풍선을 날리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징그럽게 보이더군요.. 흠흠;;
드디어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게임을 하기전에 시구와 시타를 하였는데요..
안성기 씨와 박은영 아나운서가 시타를 하였는데요...
올해부터 유니세프가 롯데를 후원한다고 하네요..
어느덧 1회말 롯데의 공격..
미리 준비해온 소세지.. ㅋㅋ
맥주에 소세지..ㅠㅠㅋ
응원의 열기는 더욱더 뜨거워지고..
이날 군악대 연주를 해준 군악대들이 제가 있는쪽 앞에 앉았네요.
BMW에서도 많이 후원을 했는지..
롯데의 상징 주황색 봉다리를 여기서도 돌리더라고요..
색깔은 더 진하더라고요.
어느덧 경기는 열기가 더 해가고..
와일드 피치네요..
이날 선발투수는 롯데는 코리라고 올해 영입한 외국인 용병투수였고요..
한화는 류현진 선수였죠..
결과는 롯데가 6:0 대승을 거두었네요..
이제 야구는 몇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얼마나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되는것은 사실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