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크리스마스 씰 뽀로로 뽀통령의 등장~ 김연아 씰 그외

2011. 11. 22. 00:07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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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씰 (Christmas Seal)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오는것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캐롤? 싼타?? 연인이나 친구와의 추억? 교회? 이것말고도 많은것이 있겠죠. 학창시절에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학교에서 구매를 할수 있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씰(Chrsitmas Seal)이라는것이죠. 생긴것은 우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우표의 기능이 있진 않고 그저 편지에 우표 옆에 붙이는 존재였죠. 이때는 우표와 같게 뒤에 풀을 붙이거나 침을 발라서 붙이는식으로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요즘것은 스티커 식으로 되어있네요.

학창시절에 크리스마스 씰을 거진 반강제적으로 팔았는데요. 하지만 웃긴게 그리 많이 파는것도 아니어서 살수 있는 수량도 많이 한정이 되었고요. 딱 크리스마스 다가오는 시기인 11월과 12월경에만 살수 있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구매를 못하고 관공서나 학교와 같은 기관에서만 살수 있었던것으로 기억이 나네요.(그저 기억이니 실제로와는 다를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우체국장이던 아이날홀벨이 성탄전에 엄청난 우편물에 씰을 붙여서 그것으로 결핵퇴치 사업을 하자고 한것으로 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1932년 캐나다 선교사인 '셔우드홀'에 의해서 최초로 발행이 되었고 1953년부터 협회가 생겼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씰은 말그대로 결핵환자들을 돕자는 뜻의 모금 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리스마스 씰 진화를 하다.

학창시절에는 그리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애정이 없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리 이쁜것도 없었고 그저 귀찮은 존재였어요. 우표도 안되고 제 용돈을 뺏는 존재였고.. 그리고 그리 수집의 가치도 느끼지를 못하였고요. 그러다가 최근에 다시 구하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많이 진화를 하였네요. 소장하고 싶더군요. 그래서 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으게 되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면 섞다가 잘못 올려놨네요. 왼쪽부터 2008년, 2007년, 2010년, 2009년, 2011년순입니다. 현재 총 5년치를 가지고 있네요. 일년에 한번씩 판매를 하다보니 5년치 치고는 양이 적은것도 없지않게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1년에 한번 판매 되는것만큼 10개의 세트를 하나만 만드는게 아니고 여러종류로 만들어서 팔면 더 판매량이 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2011년 크리스마스 씰 -  어린이들의 우상 뽀통령(뽀로로)의 등장..


올해도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할 의사가 있었는데 주문을 받을때 미리 내용을 볼수가 있었는데요. 처음에 제 눈을 의심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리스마스 씰의 주인공이 뽀로로 즉 뽀통령이 나온다는 소리였죠. 제가 뽀로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크리스마스 씰에 이런것이 나온다니 신기하기도 하였어요.ㅋ 덕분에 아마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많이 구입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1년 크리스마스 씰의 주인공인 뽀로로(뽀통령)입니다. 총 10장으로 되어있어요. 뽀로로의 멤버는 제가 잘알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다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제가 봐도 귀여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아할지 기대가 되는군요 +_+!


크리스마스 씰 뒤에 매년 써 있는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와 현재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소개를 적어 놓았습니다. 당연히 2011년의 씰이다보니 뽀로로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겠네요. 그리고 이걸 보고 알게 된거지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자축하는건지 몰라도 겨울스포츠 즉 동계올림픽을 주재로 한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ㅋㅋ 그리고 올해부터 QR코드가 있어서 모바일에서 쉽게 검색을 할수 있게 해놨네요. 간단한 이벤트도 있으니 한번 응모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해요.


뽀로로의 친구들이 겨울스포츠를 하고 있습니다. 뽀로로 자체로만으로도 소장의 가치가 넘쳐나는듯 해요. ㅋㅋ

2008년 크리스마스 씰 - 대한민국 드디어 우주의 한발자국 나가서다. 우주과학기술


2008년 씰이긴 한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아 그리고 순서가 뒤죽박죽 해도 이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에서 드디어 우주시대가 열렸죠? 드디어 우주인이 탄생을 한것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은 이소영 박사가 되었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씰입니다.  저는 예전에 이소영씨와 사진을 찍어본적이 있는데 아주 영광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ㅋ


2008년 크리스마스 씰입니다. 우주를 특집으로 하다보니 우주에 대한 씰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이소영 박사도 크리스마스 씰로 되어 있습니다.


역시 크리스마스 씰 뒷편에는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와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네요.

2007년 크리스마스 씰 - 행운을 주소서!! 행운의 상징물



2007년 크리스마스에는 행운의 상징으로 우리가 행운이라고 생각되는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제가 크리스마스 씰을 모으기 시작해서 최초로 가지고 있는 씰인데요. 복주머니를 테두리에 그려서 행운을 상징을 했죠. 아마 이때가 정해년(丁亥年)이라고해서 황금돼지해라고 불렀던 해인데. 이것으로 주제를 잡은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씰의 모습입니다.  행운을 상징하는 요소들로 만들었어요.


행운의 파랑새, 숫자7등 행운을 테마로 만들었네요.

2010년 크리스마스 씰 - 한글의 아름다움 한글사랑


2010년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씰입니다. 한글사랑으로 한글을 소재로 만들었는데요. 앞에는 하얀색으로 주제를 적어놓고 뒤에는 그거에 대한 간단한 내용을 적어놨네요.


심플하고 센스있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좋아요.


각각의 문구는 어디에 써도 좋을것 같아요. 마음에 듭니다.

2009년 크리스마스 씰 - 김연아의 등장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2009년도는 대박 크리스마스 씰인것 같네요. 김연아가 나오는 크리스마스 씰 +_+ㅋㅋ 국민여동생이라고도 하고 그리고 벤쿠버의 영웅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최초로 피겨스케이트에서 당당히 1위를 하여 금메달까지 딴. 이 크리스마스 씰이 나올때 당시에는 벤쿠버 올림픽이 개최가 되지는 않았을때였는데 미리 김연아에 대한 크리스마스 씰이 나왔네요. 제가 알기로는 김연아 초상권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들었네요.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김연아 씰입니다. 그러다보니 모두 김연아 사진으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그 위에 이모티콘으로 간단한 메세지를 적어놨습니다. 특히 이모티콘은 야광물질로 해놔서 밤에는 이 부분만 빛나게 해놨죠.


2009년은 김연아의 파이팅이모티콘의 주제로 크리스마스씰을 제작을 하였죠. 이 다음해에 벤쿠버에서 금메달도 따고 참 대단한것 같네요.


이번에는 발행년도의 역순으로 펼쳐서 찍어봤습니다. 이렇게사진으로 보니 뿌듯하네요. 아마 특별한일이 없으면 계속 모을듯 해요.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구한 아이유 달력(http://www.shadowneo.net/559)과 김연아 씰을 같이 배치해서 찍어봤습니다. ㅋ 누가 더 좋냐?라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어려울듯 하네요. ㅋ 그래도 만족합니다. 후후후 +_+

이것으로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크리스마스 씰을 한시트식 구매 해보시는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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