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8. 22:47ㆍ특집/계획중
군생활의 추억 깔깔이 입니다.
최근 tvN 푸른거탑 프로에 군대가 노출이 많이 되어 볼수 있는 깔깔이 입니다.
흔히 말년의 상징이자 짬의 상징 깔깔이.
깔깔이는 사실 '방상내피' 혹은 '야전상의 내피'로 '야전상의' 즉 잠바 속에 일종의 보조옷입니다.
원래는 밖에 입으면 안되어 제재를 받을수 있으나 말년과 같이 짬이 되는 사람을 누가 과연 태클을??
푸른거탑의 말년 최병장도 입고 다니네요..
단순히 입고 다니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예술성을 마구마구 펼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메이커 로고나 그림등을 그리죠..
깔깔이는 크게 3종류가 있는데..
오른쪽 색과 같은 겨자색의 단추로 되어있어 야상에 붙일수 있는 흔히 말하는 구구형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지퍼로 되어있는 구형
그리고 왼쪽에 이번에 나온 갈색의 신형입니다.
대부분 군인분들은 구형을 신형으로 구구형을 구형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시대도 시대이니 만큼 재정립을 합시다.
단순 색깔의 변화도 그렇고 깃도 생기고 제봉선 모양도 다르네요.
깔깔이는 겨울에 있는 통풍성이 없는 옷입니다.
또한 약간의 방수 효과도 있습니다.
구형은 안의 재질이 까칠합니다.
신형과 구형의 차이는 색깔과 재질 그리고 목부분 카라부분이 깃이 있냐 없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속 재질도 신형은 까칠하지 않고 비교적 부드럽습니다.
구형은 까칠까칠 합니다.
뒷모습을 보면 구형은 허리에 고무줄로 라인이 있는데 신형은 없네요.
다만 신형자체가 슬림하게 나왔고 구형은 평퍼짐하게 나왔습니다.
구형은 단색인데 반해 신형은 어깨쪽과 카라쪽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구형과 신형에 동일하게 주머니가 있습니다. 그런데 깔깔이는 옷 속에 입으니 주머니 자체에 손을 넣을일이 거의 없는데 왜 넣었는지 의문점이며;; 주머니가 생각보다 얕아 무언가를 넣을때 쉽게 빠지게 됩니다. 아예 속주머니 식으로 만든것이라면 지퍼나 찍찍등을 넣어 보관에 더욱더 편리성을 증가 했으면 좋을듯 하네요.
이상 깔깔이의 리뷰를 마치며 군인 나아가 민간인에게도 사랑받는 깔깔이..
더 좋은 제품도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 또한 추억의 제품으로 사랑을 받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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