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30. 20:39ㆍ특집/계획중
군생활 중 하나의 추억중 전투화와 관련된것이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처음 신었을때의 그 딱딱함과 초반에 길들이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뒷꿈치 까지는 일은 다반사이며 통풍도 제대로 안되어 무좀과 각종 발에 트러블을 이르키는 전투화.. 전투화의 중요성은 굉장히 큼에도 불구하고 품질은 그만큼 따라가지 못했죠.. 그러다보니 그거에 대한 추억도 생기기 마련이죠. 그동안 많은 개선형이 나왔지만 역시 전투화는 전투화다라고 할정도로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죠.. 디자인만 살짝 바꼈지 외국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했죠..
그런데 이번에 무려 신형 고어텍스(Gore-Tex) 디지털 전투화가 나왔네요..
디지털 전투화 직전에 신형도 포스팅(http://www.shadowneo.net/395) 한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구형이 된 전투화지만 대부분 전투화라면 이걸 신었을꺼에요..
먼저 디지털 전투화 모습입니다. 기존것과는 많이 다르죠? 아니 다르다고 봐도 되겠네요..
디지털 무늬에.. 무려 고어텍스(Gore-Tex)!!가 들어갔네요.. 제 등산화도 고어텍스이긴 하나 전투화에 들어 갈줄은;;
전투화 앞.. 코라고도 보통 하죠?? 전투화 앞부분도 위와 같이 달라졌습니다. 중간에 제봉선이 들어갔네요.. 예전에는 가죽을 바닥부터 통으로 만들었는데.. 이게 과연 활동시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새거가 아니라 더럽긴 하나 밑창도 달라졌죠. 재질도 달라진것 같은데 이건 모르겠네요.
또한 신발 사이즈가 기존에는 밖에 발목부분에 음각 되었는데 신형은 안쪽에 일반 신발처럼 프린팅 되어 들어 갔습니다. 또한 이름적는곳도 생겼네요.. 기존에는 이름 즉 관등성명을 같은위치 가죽 부분에 바로 매직으로 썼죠.. 문제는 이전 신형은 이 부분도 검은색으로 되어 매직으로 적을수가 없는 문제점이 생겼죠. 전투화는 보기에는 고만고만해서 반드시 주기(이름 적기)가 필요한데 이것으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을 꺼에요... 화이트로 썼을려나??? 페인트펜???
안쪽부분 재질도 기존에는 가죽으로 되어있었지만.. 신형은 고어텍스로 되어 있습니다. 글자도 Gore-Tex 즉 고어텍스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군용품은 무슨 협회에서 만드는것이 대부분인데 전투화는 등산화 전문회사인 트렉스타(TrekSta)에서 만들었습니다. 제 등산화도 트렉스타인데 이렇게 보니 방갑네요..ㅎㅎ
제 등산화 트렉스타(TrekSta) 킹덤 GTX모델입니다. 산지 4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판매하고 있네요. 비싸게 산 첫 등산화이지만 아직까지도 별탈없이 잘 신고 있네요.. ㅎㅎ
전체적인 모양은 위와 같습니다.
고어텍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힘은 없어 보이고요...
뒷모습은 위와 같고요..
전투화 끈 묶는 방식은 지난번과 같은 후크방식이 적용 되었네요.
깔창도 제공됩니다. 에어깔창은 아니네요..
기존 전투화와 비교한 모습입니다. 많이 다르죠? 참고로 안감이 고어텍스라 그런지 기존보다 푹신푹신하고 더 두껍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는 구두를 신었다는 느낌이 들지만 이것은 부츠를 신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재질상 어쩔수 없겠지만 가격도 기존보다 1.5배 정도 비싸졌고요..
뭐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고 더 정확한것은 여름이 중요한데 여름이 와야 알것 같네요.. 분명 기존꺼보다 개선되고 좋은 전투화임은 틀림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에는 없으나 포장지에 QR코드가 있어 검색해보니 위와 같이 나오네요.. 요즘은 군용품도 QR코드가 들어있어 검색 가능하게 했네요. 개인적으로 구매는 불가능하나 QR코드로 제조일자 사이즈등 이런 정보제공을 하다니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앞으로 또 어떠한 개선된 전투화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군생활에 추억인 전투화..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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