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동피랑 마을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한곳 통영 동피랑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간단히 설명하자면 한 동네 벽화를 그리면서 그때부터 이곳이 유명해지고 또한 TV에서 몇번 나오더니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동피랑 마을입니다. 통영 여행시 거의 필수코스로 인식된 이제는 너무 유명한 동피랑 마을입니다.

 

저도 이곳을 2010년에 그나마 덜(?) 유명할때 가보고 다시 가게 되었을땐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2010년 통영 동피랑 마을 여행 : http://www.shadowneo.net/320

 

 

 

이곳이 처음부터 관광지가 아닌 원래 사람들이 사는 주거지 입니다. 거기에 벽화를 그려 관광지가 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죠. 아직도 실제로 사람들이 살다보니 많이 불편한가 보더군요. 그러다보니 이렇게 경고문이 곳곳에 있습니다.

 

 

유명한 날개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그냥 앞에 서서 찍으면 천사가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동피랑이 원조가 아닌걸로 알고 있으나 여기에도 그린것으로 압니다. 예전 2010년도에 왔을때는 없었죠. 현재는 동피랑에 오면 무조건 찍는 장소로 많이 인기가 있는곳.. 이날도 역시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운이 좋게 한명도 없어 프리하게 찍었죠.

 

 

 

날개중에도 오른쪽에 있는 날개가 특히 인기가 많죠.

 

 

 

날개 바로 옆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벽화가 있습니다. 앨리스하면 요즘은 이 동화적인 이야기 보다는 맥기스의 앨리스 시리즈가 더 생각 납니다. 예전에 클리어 했던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Alice Madness Returns)'가 그 원인이죠..;;

 

EA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Alice Madness Returns) : http://www.shadowneo.net/576

 

 

거북선인데 왠지 트릭아트 같네요. ㅎㅎ

 

 

동피랑에 평범한 벽을 찍었는데 여기에도 낙서가 되어있네요.

 

 

제가 전부 보지는 않고 일부분만 봐서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길없다고 써 있네요.. 실제로 가보면 진짜 길이 없습니다.

 

 

예전과 분명히 다른 동피랑이고 사람들이 많아 예전처럼 편안하게 구경할수 있는곳은 아니지만 항상 발전하는 동피랑 마을이 좋은것 같습니다. 나중에 또 시간되면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