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The Last of Us Part. 2) 후기

2021. 1. 22. 23:54문화생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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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THE LAST OF US PART 2)
개발 : 너티 독(NAUGHTY DOG)
유통 : SIE(SONY INTERACTIVE ENTAINMENT)
출시 : 2020년 6월 19일

 

말도많고 탈도 많던 라오어2를 늦게나마 엔딩을 보았다.
블로그에 포스팅에 주관적인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이 게임은 어느정도 후기를 써야 할것 같다.
남들이 뭐라 하던 주관적인 내용이기에 어떠한 태클도 환영한다.

게임은 2020년 6월에 출시하였으나 개인적인 사정상 6개월 정도 지난 2020년 12월이 다 되어가서 게임을 하게 되었다.
라스트 오브 어스 1(이하 라오어1)을 통해 PS4, 아니 콘솔로 다시 복귀하게 된 나에겐 나름 라오어1은 의미 있고 상징적인 게임이기도 하다.
라오어1는 나뿐만 아니라 여러 유저들에게도 의미 있는 게임이기도 한것 같다.

그러하기에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이하 라오어2)는 출시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나 또한 그런 사람중 하나이다.

해당 게임은 출시전 스토리가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해당 해프닝은 많은 논란이 있었다.
나는 게임이나 영화처럼 스토리를 알면 재미가 반감되는것은 진행전이나 관람전에 스토리나 심지어 트레일러 조차 보지 않는 편이다.
그러하기에 위에 해프닝 내용도 알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론이 어렴풋이 좋진 않았다고 느꼈다.

2020년 6월 드디어 라오어2가 출시 되었다.
출시되고 얼마 되지 않아 엄청난 논란이 생겼다.

위에서 말했지만 나는 게임을 하기전 평가를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트레일러나 줄거리 심지어 사람들의 평가 또한 알지를 못했다.
그러나 분위기상 해프닝이 사실이라고 어렴풋이 알수 있었다.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했지만 여론은 엄청난 비판의 분위기고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2020년 12월경 드디어 여유가 되어 해당게임을 하게 되었다.
도대체 어떠한 게임이기에 이렇게 비판받고 욕을 먹는지 직접 판단할 기회가 드디어 온것이다.

시작한지 약 1시간도 어느정도 공감이 되었다.
라오어1의 팬이라면 인정하지 못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어느새 1회차 엔딩을 보았다.

꼭 이런 스토리와 연출을 해야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최대한 다양한 시점과 생각으로 생각할려고 노력했다.
라오어1과 연관시키지 않고 라오어2만 생각하고 볼까?
스토리만이 아닌 그 이외에만 볼까??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다른사람들이 평가를 보았다.
여러 분노와 비판등은 공감도 가지만 내 나름대론 너무 아쉬움만 남은 게임이다.

1회차 엔딩 후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하기로 했다.
2회차 플레이를 다시 했다.

스토리를 알고 다른 사람들이 평을 본 후 게임이 다르게 보았다.
엘리 시점이 아닌 애비의 입장에서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앨리나 조엘의 편에서 판단을 하게 된다.
아무리 애비의 입장에서 판단할려고 해도 잘되진 않았다.

어쩌다보니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했다.
막바지에서 획득하게 되어 1.8회차정도 한것 같다.

과연 이게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 게임인지?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를 분리하여 본다면 게임 플레이 조차도 욕을 먹어야 하는지..
다시한번 여러 생각이 교차하였다.

나의 결론은 그저 아쉬움이다.
같은내용이라도 게임의 연출 구성을 다르게 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그저 나만의 희망사항등

Could you put your life on the line for me, the way I would for you? Could you be, the last of us?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The Last of Us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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