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와의 여행
2010. 7. 19. 00:59ㆍ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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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과 산청에 놀러갔습니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여행에서 나름 즐거움을 느끼고 또한 술의 무서움(?)을 느끼고 왔네요. 저희가 죽을려는지 몰라도 7명에서 가는데 소주1박스와 맥주4박스를 사가지고 갔다지요. 물론 다 마사지는 못했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사갔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ㅎㅎ 먹고 죽자라는 슬로건을 하고 갔지만 절대로 그러고 싶지 않았기에.. 살아돌아온것을 감사하며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제 똑딱이에 방수팩을 씌워서 가져 간것이 엄청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다음부터는 아예 방수카메라를 생각을 해야겠네요. 방수팩도 좋지만 생각보다 불편해서 물안에서 찍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촬영하는데만 많은 지장이 있기에 불편함이 있죠. 다행히 이날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멈췄습니다. 물도 많고 엄청 추웠습니다만 재밌게 논 하루였습니다.
수박을 가지고 가서 수박도 먹고 나름 즐거운 하루였음
자세만은 박태환 부럽지 않은 수영자세..ㅋㅋ
그동안 수박 쪼개는중..
수영하다가 다리가 까졌네요.. 흑.. 막상 까졌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따끔해서 보니 이렇게 다쳤더군요. 괜히 놀다가 슬리퍼가 떠내려가서 그거 줏으러 갔다가 넘어지고 그래서 다쳤습니다.
물론 우리가 마신것은 절대로 아니고 뒷마당에 쌓여있길래 한컷 찍었습니다. 이거만 팔아도 꽤나 돈이 나올듯 하네요.ㅎㅎ 저중 몇병은 우리것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한컷!!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여행 영원히 추억속으로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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