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장 진주성 남강 의암

2010. 8. 25. 15:43주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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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멀리서 왔기에 잠시 만나서 진주성을 갔습니다.

아 그런데 너무 더워서 정말로 죽는줄 알았어요;; 왜 이리 더운지 ㅠㅠ

진주성 아실분들은 아실겁니다.

임진왜란때 진주대첩이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순국한 바위인 의암(義巖(이 있는곳이죠..



자주 가봤는데 오늘도 위와 같은 이유로 가봐서 사진 몇장 찍어봤어요..

너무 더워서 제대로 찍지 못하고 얼마 있지 않고 나왔어요.. 헥헥

참고로 진주 시민은 무료 입장(2009년 4월 1일부터)이고...

나머지는 성인은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곳 입니다.


진주성앞에 바로 남강이 있는데 항상 돗단배 하나가 떠 있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마네킹 남녀 한쌍(?)이 항상 서 있죠..

무슨것을 뜻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진주성 바로 옆에는 진주교가 지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초반에 한번 이곳의 야경(http://www.shadowneo.net/35)을 촬영한적이

있었습니다. 한번 보고오세요.. ㅎ


의암으로 가는길은 많이 위험합니다. 안전장치도 없고 그냥 난간이라고 해야하나

잘못하면 남강으로 추락 혹은 바위에 부딪힐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시길..;;


이곳저곳에 경고문이 있죠. 이런것은 한번 안전장치를 설치를 해야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자연경관을 헤치지 않는것도 중요하겠지만요..


바로 보이는곳이 의암입니다. 참 작은 바위죠. 그리고 생각보다 낮아요..

사람들이 이날도 더운데 꽤 많더군요..

우리나라의 치욕적인 역사라고 해야하나요?

그 임진왜란의 장소를 다녀오니 뭐 어찌보면 몇백년이 지나서 크게 와닿지는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의 우리 나라와 민족의 생과 사가 있었던

이 역사적인 현장을 다녀오니 무언가 생각하게 됩니다.


자주는 가봤는데 갈때마다 기분이 다르더군요.. ㅎㅎ

나이를 먹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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