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1. 22:14ㆍ카테고리 없음
비가 많이 오는 주말입니다. 내일까지 내린다고 하니 우산 준비하고 외출하시길..
주말이 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14일)에는
NC다이노스 VS 롯데 퓨처스리그(http://www.shadowneo.net/586) 경기를 보고 왔고
오늘(21일)는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치뤄진 경남FC와 수원삼성 경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재작년에도 축구를 보러 간적이 있는데(http://www.shadowneo.net/441) 비가왔습니다만..
올해도 보러 갔지만 비가 내리더군요.ㅋㅋ
저한테 축구는 비와 연관이 있는듯하네요.ㅋ
경남FC팀은 원래 창원축구센터를 홈구장으로 쓰고 있으나 종종 제2홈으로 진주에 진주종합경기장에 경기를 하러옵니다.
'진주종합 경기장'은 원래 2010년에 치뤄진 전국체전(http://www.shadowneo.net/471)를 위해서 만들어서 실제로는 육상 경기장입니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축구장과는 많이 다르죠.. 축구장과 관중석 사이에 육상트랙이 있고..
최근 우리나라 축구장과 비교하면 그리 썩 좋은 시설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것을 치룬다는 자체가 좋다고 볼수가 있겠네요.ㅋ
진주에서 치뤄진 프로축구 경기는 처음으로 보러 갔습니다.
이날따라 위에서도 적었지만 비가 많이왔네요..
확실히 축구경기장이 아니다보니 관중석 사이에 육상트랙이 있어서 멀다고 할수 있겠네요.
제가 원래 수원삼성팬이라서 수원삼성에 더 정이 가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중앙본부석쪽에서 보았을때 왼쪽에 원정팀인 수원삼성 서포터들이 있었습니다.
AGAIN 1999란 수원삼성이 1999년도에 전관왕을 차지했는데요..
그때의 영광을 다시 되 찾자는 소리겠죠?
중앙본부석에서 봤을때 오른쪽에는 경남FC 서포터즈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진주가 분명 경남FC 홈구장이었을텐데 경남FC 서포터들이 적게 왔더군요-_-ㅋ
비가와서 그런지 선수들이 자주 미끄러지고 실수도 많이 하더군요.
제가 축구에는 그리 관심이 없어서 =0=ㅋㅋ
그래도 수원삼성은 좋아해요.
전반전은 0:0으로 비겼습니다. 일단 최종결과는 비겼다고 하더군요.
오늘의 티켓입니다. 비지정석이라서 그냥 아무자리나 앉으면 되요..
관객들이 그리 없어서 왠만한 좋은자리는 다 앉을수가 있었습니다.
축하공연으로는 '벨리댄스팀'이 와서 벨리 댄스를 추더군요..
오랜만에 본 축구경기 갈때마다 비가와서 저주이긴 했으나..
축구장은 자주 가야겠네요.
그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