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노무현 대통령의 생가 봉하마을을 가다.

 

 

故노무현 대통령 생가 봉하마을

 

 

故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였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한때 우리나라 제16대 대통령이시기도 하면서 현재는 고인이 되신분이 사셨던 봉하마을입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정치색은 전혀 없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좌파니 우파니 진보니 보수니 그런식의 이야기는 없으며 또한 그런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그냥 나가시면 됩니다. 꼭 이런것에 목숨거시는분들이 있어서 미리 말씀 드립니다. 그냥 제 시선에서 본것만 적을겁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봉하마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유명한곳이라서 가까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외지에 있더군요.

 

버스가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차가 없다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

 

마을은 굉장히 조용하고 외졌지만 유명한곳이니 만큼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주차장부터 관광코스 안내가 잘 안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약간 해맬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지도는 있지만 그래도 코스 안내도도 있으면 좋았을 아쉬움이 있더군요.

 

 

봉하빵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한쪽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먹어보지도 들어가보지도 않았지만 왠지 글만 보니 무엇인지 알것 같기도 하고..

 

 

 

 

입구쪽에 추모꽃을 팔기도하고 간단한 기념품도 팔고 있습니다.

 

여기서 추모꽃 한송이를 샀습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이렇게 지도만 보면 어떻게 가야할지 약간 난감하기도 하죠..

 

물론 지도만 보고 가고 싶은곳을 찾아가면 되겠지만 추천안내도나 각 코스에 따른 시간소요 및 거리등도 적어놨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노무현 대통령 생가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전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작더군요.

 

작고 아담하였습니다.

 

 

 

 

 

 

집안에는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살아생전에 하셨던 말을 적어놨습니다.

 

 

 

 

마을 중간중간에는 흔적을 볼수가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아직도 이 사진을 보면 가슴이 찡하네요..

 

이당시 이라크에 파병 가있었던 장병들은 얼마나 감동을 느꼈을지 궁금합니다.

 

 

 

 

 

 

故노무현 대통령님의 관련 서적 및 기념품을 팔고 있더군요.

 

 

 

 

 

드디어 묘역에 왔습니다. 묘역 바닥은 타일로 사람들의 글귀가 적혀 있더군요..

 

내용을 보면 대통령의 추모글도 있고 개인적인 글도 있더군요..

 

 

 

 

2012년 9월 30일에 현재 제 18대 대통령 후보인 문재인 후보께서도 왔다 가셨더군요..

 

 

 

 

 

역시 제18대 후보인 안철수 후보도 다녀왔습니다.

 

 

 

묘지 옆에는 바람개비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길이라고 옆에 살아생전에 산책했던 길이 있습니다.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가파르더군요.. 뭐 딱히 등산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하지만..

 

혹시나 오실분은 최소한 트래킹화나 등산화 적어도 운동화 신고 오시길 바랍니다.

 

 

저도 돌탑을 쌓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생각보다 멀더군요. 약 30,40분 정도 올라가면 거의 끝이 보입니다.

 

 

마의 108계단!!

 

 

뭐 정상이라고 해봤자 그리 높은곳은 아니지만 봉화대라는곳에 올라와서 내려본 모습입니다.

 

 

 

봉하마을도 보이고요.. 멀리 김해시내도 보입니다.

 

 

한쪽 논에는 노무현 대통령에 관하여 벼로 만들어놨네요..

 

'그대 잘 계시나요?' 곧곧에 보이는 문구 입니다...

 

 

 

이곳은 부엉이 바위로 지금은 출입금지 구역인데 故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생을 다하신곳입니다.

 

 

 

 

 

마을 한쪽에는 박물관 같은곳이 있어서 살아생전에 하셨던 내용을 담고 있는곳이 있습니다.

 

 

 

제16대 대통령시절 후보때 쓰시던 포스터도 달려 있네요..

 

저는 참고로 이때 투표권이 없어서 투표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한쪽에는 노란색 천같은것으로 모형을 만들어 놨고요..

 

 

 

 옷도 전시가 되어있고 이것저것 있네요..

 

뭐 개인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곳입니다.

 

특히 정치색이 있는곳이라서 추천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 지네요..

 

또한 거리도 멀고 나름 외진곳이라서 접근성도 힘든곳이기도 합니다.

 

 

한때 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써 혹시나 이근처에 지나가게 되시면 들리는것도 좋을꺼라고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