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의 추억 대전 엑스포(EXPO) 과학공원을 가다.. 그리고 자기부상열차

2012. 12. 13. 19:24주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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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2년 여수에서 엑스포를 했습니다. 저도 다녀왔었죠.

 

 

2012 여수세계박람회 알아둘점 - http://www.shadowneo.net/598

2012 여수세계박람회 빅오쇼 - http://www.shadowneo.net/599

2012 여수세계박람회 아쿠아리움 - http://www.shadowneo.net/600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업관 - http://www.shadowneo.net/601

2012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 - http://www.shadowneo.net/602

2012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관, 로봇관 - http://www.shadowneo.net/603

2012 여수세계박람회 마지막 - http://www.shadowneo.net/604

 

 

 

엑스포(EXPO)라하면 세계박람회 혹은 만국박람회라고 합니다. 주제를 정해 주제에 맞는 전시회를 하고 또한 세계각국과 기업에서 각자의 부수를 만들고 홍보하는등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은 전시회입니다. 어릴때 아니 우리나라 최초의 엑스포는 바로 1993년 대전엑스포라고 할수 있습니다.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는 오래된 일인데. 그때 당시 저도 어려서 기억이 잘안나지만 과학엑스포라서 신기한것이 많았던 곳이기도 했죠. 그때 당시 처음으로 3D 안경을 끼고 영화를 보았고 4D라고 할수 있는 의자가 움직이는 신기한 영화등 어릴때 제 기억으로는 너무 신기하고 기분좋았던 곳 입니다.

 

 하지만 세월이 세월이니 만큼 이제는 그 과학기술도 지금보기에는 너무 유치하고 옛것이 되어버렸죠. 그러다보니 엑스포 폐막 후 엑스포는 엑스포 과학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나름 관객 유치를 위하여 꿈돌이 동산과 같은 놀이공원이나 다른곳으로 전환을 꿈꿉니다. 하지만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이제는 유지조차 힘들다고 하더군요. 조만간 이곳이 폐쇄되고 2015년경 롯데복합테마파크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때의 추억을 되삼아 없어지기전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아니 거의 20년만에 온 엑스포 과학공원입니다. 지금은 세월이 세월이니 만큼 많이 초라해졌네요.

 

 

 

일단 엑스포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 하면 위와 같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아니 없다고 봐도 되겠네요. 직원분들이 관람객보다 더 많이 있는 그런곳입니다. 제가 갔을때도 관람객들보다 직원분들 보는게 더 많았을 정도로 관람객이 없더군요..

 

 

엑스포 시절은 입장권만 사면 모든것이 무료인 자유이용권 제도였고 엑스포 과학공원으로 되면서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 후 관람시 돈을 내는 방식 혹은 자유이용권을 사서 하는 제도였으나 지금은 입장은 무료이고 관람시 돈을 내는 제도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지금은 무료지만 사람이 없네요..ㅠㅠ

 

 

오랜만에 보는 꿈돌이와 꿈순이입니다.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 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귀여웠는데 지금보니 그냥 그런 노란색 캐릭터..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휴관하는곳이 많습니다. 이때도 60%정도의 관람관이 휴관중이었습니다.

 

 

KT&G에서 운영하는 자연생명관도 휴관 중이었습니다.

 

 

SK에서 운영하는 돔상영관인가 하는곳 입니다. 서울랜드의 랜드마크와 비슷하죠..

 

 

마침 상영시간도 맞길래 한번 보러 갔는데 무려 선경(SUNKYUNG)로고 나오더군요. 도대체 언제적 영상이야;; 왜 사람들이 안오는지 알겠더군요. 영상같은것을 계속 업데이트 해줘야 사람들이 올텐데 그저 예전 동영상을 틀어주니 올리가;;; 사람도 없어서 아무도 없이 전세내서 본것 같은 효과를-_-;;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첨단과학관(Technopia)관 입니다. 그때 당시에 신기한게 가장 많았었죠. 지금의 4D와 같이 안경쓰고 좌석도 움직이는 그런 동영상을 보여줬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정말로 신기하고 재밌었던 곳이었죠.

 

 

 

 

관람객도 없어서 예전에는 몇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지금은 바로 프리패스~

 

 

에전과 다르게 지금은 그냥 좌석만 움직이는 동영상을 보여주더군요. 관람관도 리모델링을 했는지 예전의 그런곳이 아니었어요.

 

 

엑스포 다리입니다. 빨강과 블루의 조화.. 아직 이 다리를 건너지 못했는데 이날도 역시나 ㅠㅠ 나중에 시간되면 정말로 건너 봐야겠어요.

 

 

 

이곳저곳 신설한 몇개의 관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사람은 없고요..;

 

 

 

전기에너지관이라고 휴관한것 같더군요.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첨단과학과 예전에 엑스포 당시에는 안갔었는데 첨단과학관 치고는 그냥 그럭저럭..

 

 

 

 

 

한곳에 프리스타일(2004년 작)이 있더군요.. 현재 프리스타일2도 나왔는데 이런게임이 있다니..ㅠㅠ 저도 프리스타일 한때 미친듯이 했지만 지금은 많이 없어진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2로 전시하면 좋았을텐데 아쉽더군요.

 

 

 

관람요금은 대부분 2500원이고 Big-3, Big-5는 끊기 아깝습니다. 막상 보면 2500원 주고도 아깝더군요;

 

 

 

엑스포의 랜드마크인 한빛탑 입니다. 그때 당시에 들어가보지 못했는데 이제서야 들어가보네요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입장료 1000원을 받습니다. 거의 엘리베이터 값이라고 보시면 되고 위에 올라가면 전망대 빼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요즘 대전에 높은 건물이 많아서 굳이 올라갈 필요는 없는곳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저는 올라갔어요. 주위에는 고층 건물들이 많아요.

 

 

지금은 폐장한 꿈돌이 동산도 볼수 있고요.

 

 

 

 

 

 

위에서 말한 엑스포 다리.. 자세히 보니 그때는 차량도 다녔는데 지금은 사람만 다니는 보행자 다리로 바꾼것 같습니다. 나중에 꼭 가보리~!

 

 

 

 

레고로 만든 꿈돌이..

 

 

 

예전의 추억.. 꿈돌이...

 

 

자기부상열차를 제가 엑스포 못타서 이번에 타보기로 했습니다. 탑승료 1000원입니다.

 

 

 

 

 

 

 

 

작은 지하철처럼 생겼어요.

 

 

안은 깔끔 합니다.

 

 

출발하는중.. 엑스포안에 역이 2개가 있는데 이곳을 한대가 왕복으로 왔다 갔다 합니다.

 

 

 

자기부상열차에서 본 엑스포 입구

 

 

종착역에 다 왔네요.

 

 

이 열차에서 내리고 저는 엑스포를 나왔습니다. 그때의 그 추억이 이렇게도 없어진다는게 속상하네요. 다행히 없어지기전에 온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여러분들도 혹시나 어릴때 추억이 있다면 가보길 바랍니다.

 

이제는 추억이 될 그 엑스포 그때의 추억을 간직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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