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에 '내 마음의 외갓집'이라는 민박을 다녀왔다. 우릴 반기는 강아지(댕댕이)들.. 옆집 강이지 웰시코기 '호두' 수컷 얼굴에 상처난 '구월' 암컷 여러가지로 좋다. 산에 있는 민박집 차가 없으면 올라가기 힘든곳에 위치 팔자 좋은 구월이.. 낮에 잠깐 눈이 내리더니 밤에 함박눈이 내렸다. 아침에 일어나니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최근 몇년간 가장 많이 본 눈 아침밥

기름 채우면 60마리만 튄다는 60계 치킨

쟈니로켓 버거 고속터미널 간김에 들렸다. 버거는 꽤 비싼편.. 쉑쉑버거와 비교하면 비슷한듯 바닥 인테리어가 복고풍 스타일이다.

서울 동묘에 있는 구제시장을 갔다.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다. 구제시장 답게 별별 물건을 다 판다. 저런게 어디서 나왔을까 하는 물건부터 과연 팔릴까 하는 흔한 물건까지.. 사람 정말 많다. 판매물품은 옷이 대부분이다. 어디서 구했을까? 혹은 이런물건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물건도 많다. 밀리터리 매장으로 현역이나 예전에 있던 물건이 꽤 있다. 종종 보이는 드라마나 영화 DVD 판매 이 판매방식을 잘 모르겠는데 리스트를 선택하면 바로 DVD로 구워서 주는 방식인것 같다. 저런걸 다 일일이 구워두진 않을테니.. 직수입 과자도 판다. 그 이외에 신기한 물건이 많다. 군부대 근처에서 볼법한 표지판이나 물건이 놓여져 있는 집 판매하는 물건인진 모르겠다.

강원도 영월군 소재에 섶다리 마을에 갔다. '섶다리'란 섶나무를 엮어서 놓은 다리라는 뜻이란다. 마을입구를 섶다리를 통해 가야한다. 왠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다리배경으로 많이 나왔을 법한 다리다. 실제로 나무로 만들어 걸을때 출렁출렁 거린다. 섶다리를 건너서 본 반대쪽 풍경 저 반대편에서 걸어왔다. 카페가 있는데 휴점상태다. 카페 주변에 큰 나무가 많다. 영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