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그리 썩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그냥 종종 마시는 맥주.. 술이 좋아서 마시는게 아니고 술을 마시면 약간은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은것 같기도 하다.. 물론 난 술꾼이 아니다!

후배한테 똑딱이 빌려줬더니 메모리카드에 저장되어있던 사진.. 내가 자주 가는길인데 이렇게 보니 색다르군.. 그리고 요즘은 450D에 적응이 되다보니 똑딱이는 사진이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정이 가지 않는 사진이라고 해야하나? 신기한것은 내 사진기로 남이 찍은 사진 보면 뭔가 이질감? 어색함?? 내가 찍지 않은것을 알수 있다.. 신기하군..

이다씨가 보시면 화낼지도 모르겠는데.. 메인화면이 마음에 들어서 퍼온겁니다. 제목은 없어서 이렇게 퍼왔습니다. http://2daplay.net 가 이다씨 홈피입니다.

사진 찍은지는 꽤 오래 되었다.. 삼각대 사고 나서 거진 처음으로 찍은 사진이다. 이때는 18-55 is 번들이 하나 있어서 그걸로 찍었다. 찍고나니까 사진이 약간 뿌옇게 나와서 알고보니.. 원래 야경찍을떄는 IS를 Off해놔야 한단다.. 사진이 IS 때문에 잠깐 흔들릴수 있다고 한다. 웃긴게 삼각대 사용할때는 IS를 껴야 한다니 할말이 없다.. 지금 집앞에 있는 곳이지만 왠지 요즘은 찍기 그런곳 왜그런지는 나도 모른다. 그래도 나에게는 어찌보면 450D로는 첫롱셔터 사진이다. 누군가가 그랬다. 아무리 알아도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못한다고.. 이 사진이 바로 그랬다.. 야경 찍는법을 대충은 알았지만.. 막상 가니까 초반 10분정도는 멍하니 있었던 때 지금은 그래도 이때보다는 나름 능숙하게 찍을수 있으니...

이 사진은 http://www.2daplay.net 에서 퍼왔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두번째 발자국을 씁니다. 그동안 나름 개편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버전이 완성이 되었네요..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일단 가장 큰 차이가 바로 해상도의 차이인데요. 기존 가로를 (700px)에서 현재 (1024px)로 올렸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 최소 1248px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으므로(물론 아래도 있겠지만;) 한화면에 들어올수 있도록 했고.. 기존(700px)에서의 답답함을 어느정도 해소할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1024px는 본문 기준이니 옆에 이것저것 따지면 1200px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한화면에 들어옵니다. 걱정하지 마시길( 걱정 안하실려나;;) 그리고 두번째 차이점이 바로 배경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