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와의 여행
동기들과 산청에 놀러갔습니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여행에서 나름 즐거움을 느끼고 또한 술의 무서움(?)을 느끼고 왔네요. 저희가 죽을려는지 몰라도 7명에서 가는데 소주1박스와 맥주4박스를 사가지고 갔다지요. 물론 다 마사지는 못했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사갔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ㅎㅎ 먹고 죽자라는 슬로건을 하고 갔지만 절대로 그러고 싶지 않았기에.. 살아돌아온것을 감사하며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제 똑딱이에 방수팩을 씌워서 가져 간것이 엄청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다음부터는 아예 방수카메라를 생각을 해야겠네요. 방수팩도 좋지만 생각보다 불편해서 물안에서 찍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촬영하는데만 많은 지장이 있기에 불편함이 있죠. 다행히 이날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멈췄습니다. 물도 많고 엄청 추웠..
2010. 7. 19. 00:59